오늘 예배 후에 개발구에 함께 있는 이웃 교회인 '꿈있는교회' 중고등부와 함께 미니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주 중에 양쪽 교회의 친분이 있는 교사들끼리 이야기가 되어서 갑자기 준비한 미니 체육대회였습니다. 그래서 종목도 간단하게 ^^ 축구, 농구, 피구... 음식도 간단하게 ^^ 나누어서 준비하고 ...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각자 하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행사가 함께하니 넉넉하고 좋았습니다. 친선을 위한 대회이기 때문에 일부러 등수도 상품도 준비하지 않았지만... 나름 수준 있는 아이들의 실력 때문에 재미도, 긴장감도 충분하게 느낄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2015년 대련 한인회 체육대회 대련 안디옥교회 성적입니다. 농구 - 3등, 탁구 - 개인 단체 각각 1등, 피구 - 2등,족구 - 1등 거의 모든 경기에서 다른 단체(학교, 회사 등)을 이기고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또 하나 눈부신 성과는 안디옥교회가 운영했던 먹거리 장터에서 모든 메뉴를 오전에 완판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기관의 장터보다 많은 종류의 메뉴를 준비해 갔는데, 하나도 남김 없이 판매를 완료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치있었던 성과는 이번 체육대회 행사 기간 내내 먹거리 장터 외에 교회 부스를 따로 만들어서 체육대회에 방문한 한인과 한족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교회가 준비해 간 강냉이(일명 뻥과자)를 복음 광고..
오늘은 남선교회 주관으로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한국국제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 장소를 옮겨서 체육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곳 중국도 5월 마지막 연휴를 맞아 출타한 가정들이 많이 있었지만, 20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해서 풍성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운동경기와 게임도 즐거웠지만, 교인들과 한인회에서 협찬해 주신 선물이 많아 한 가정도 빼놓지 않고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답니다. 저는 행운권 추첨 마지막 번호가 당첨이 되어서 진공청소기를 받았답니다^^ ~~~~ 49번 ~~~~ 무엇보다 새가정들이 보여서 감사했고, 경쟁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이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