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1 하나님의 기적은 무너진 제단이 수축될 때 일어납니다. (30절) 우리 삶의 무너진 신앙과 마음 그리고 질서와 전통이 다시 회복 될 때 하나님의 기적은 시작됩니다. 2 하나님의 기적은 불이 내릴 자리에 물을 붇는 믿음을 통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세상의 상식을 뛰어넘는 믿음의 순종을 통해서 시작 됩니다. (33절) 3 하나님의 기적은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 속에 있습니다. (44절) 작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크신 하나님을 발견 할 때 기적은 시작됩니다.
일이관지 (一以貫之) 농부는 농작물을 키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 합니다. 잡초를 뽑아주고, 작물을 바르게 세워주고 땀과 누력으로 농작물을 보호합니다. 그렇더라도 비가 한 번 내리면 잡초는 어느새 숨었던 모습을 내세우면서 농부의 선량한 목적에 일격을 가합니다. 다시 말해 조금만 방심하면 농작물을 모조리 휘감아 버리는 순발력과 위력으로 농부를 비웃는 것이 잡초입니다. 세상살이도 농부와 잡초의 경우처럼 일이관지의 이치가 부지기 수입니다. 결국 가을 날의 풍요로움이 농부의 부지런한 손에서 완성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잡초를 피할 수는 없지만 부지런한 손의 끈질긴 수고로 결실을 맺어가야 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무엇인가를 움켜쥘 때 손은 주먹이 된다!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 잡는 손은 부모님의 손입니다. 걸음마를 배울 때도 처음 학교에 가는 그 날에도 그리고 새 가정을 이루는 결혼식장의 그 길도 우리는 부모님의 손을 따라 처음가보는 그 길을 걸어 갔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손을 통해서 크나큰 사랑과 평온을 공급 받았습니다. 그 손은 우리에게 생명의 손이었고 신의 손을 대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손이 부모님의 그 손이 될 때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먼저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함을 이제 알았습니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인가가 가득 들려 있는 한 우리는 남의 손을 잡아 줄 수가 없습니다. 무엇인가를 움켜쥐고 있는 손은 주먹이 됩니다. 소유의 손은 남에게 상처를 주지만 텅 빈 손은 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