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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말씀묵상입니다.

 

[왕상1:1-10]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열왕기서를 시작하며 우리는 먼저 이스라엘이 누구의 왕국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윗의 왕국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왕국인가?

 

1장은 노쇠한 다윗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왕국의 부흥을 주도했던 다윗의 노쇠함은 그를 가까이서 보필하던 신하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도니야의 반역은 왕국의 신하들이 이스라엘을 누구의 왕국으로 생각하는 지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사람의 왕국

이스라엘을 다윗의 왕국으로 생각했던 자들은 이제 노쇠한 다윗을 보며 불안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강력한 왕권을 가진 또 다른 왕이 세워지길 바랬을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준수한 외모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아도니아를 따르기로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릅니다.

 

2. 하나님의 왕국

그러나 신하들 중에는 이스라엘이 다윗의 왕국이 아닌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왕국임을 알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비록 노쉬하였으나 그 배후에서 여전히 이스라엘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에 그들은 불안 했으마 두렵지는 안았을 것입니다.

 

바로 그 소망이 있었기에 스스로를 높여 왕이 되고자 했던 아도니야의 초청을 거절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왕국에 살고 있습니까? 

사람의 왕국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왕국입니까?

우리는 모든 상황의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통치하심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변하고 상황이 바뀌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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