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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 아담의 계보에 나오는 족장들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며'라는 말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수 백년의 삶 가운데 인생의 희로애락이 있었을 것이지만, 성경은 그저 그들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로 모든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쁜 일, 슬픈 일, 잘 될 때, 안 될 때, 그 모든 순간의 현상과 상황이 아니라 그들이 그 때 누구와 동행 했는지를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상황을 말하고 감정을 말하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곤 합니다. 잘 먹고 잘 살고, 대접 받고, 누리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살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을 결정 짓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와 동행하느냐가 우리 삶을 경정 짓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추종자가 아니라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추종하는 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에 조급합니다.

추종하는 사람은 결국 지치고 실망하게 됩니다.

추종하는 사람에게는 결국 손가락질과 비판만이 남습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동역자가 됩시다.

함께 가야하는 동역자는 주님의 멍에를 메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함께 가야하는 동역자는 권면을 하지만 비판하지 않습니다.

함께 가야하는 동역자는 격려는 하지만 손가락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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