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절) 성도는 주님처럼 약함을 ‘담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약함을 담당한다는 것은 약함 앞에서 감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고픈 장정 오천명 앞에 놓인, 아무 쓸모 없어 보였던 볼품없는 오병이어를 생각해 봅시다. 그 작은 도시락은 불평과 짜증의 이유가 되기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불평이 아닌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가 기적이 되었습니다. 약함을 불평의 이유로 여긴다면 우리 삶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약함이 감사의 기도 제목이 될 때, 기적은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도 서로 약함을 바라보며 불평하고 짜증내가 보다... 서로의 약함을 담당함으로, 감사를 ..
더보기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비판하지 말라... 아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1-3절) 가정과 교회는 서로의 연약함을 받아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연약한 그 지체를 이미 하나님이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받다’( προσλαμβάνω )라는 말은 환영하고 인정한다는 의미이고, 확장하면 ‘위로’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무너지는 이유는... 힘이 들어서가 아니라 위로 받지 못해서 입니다. 그래서 가족과 교회는 서로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받을 때, 즉 위로할 때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가정으로 교회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서로를 받아주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서로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견고하게 세워주는 가정과 교회가 되시기..
더보기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바라” (1절) 세상 권세에 대한 복종은 세상에 대한 굴복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로마의 권세를 상징하는 십자가 형벌에 복종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권세를 완성하신 예수님의 순종을 기억합시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8절) 오직 사랑에 빚진 자가 될 때, 우리는 세상에 복종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순종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순종하여 십자가에 오르신 것처럼... 우리가 그 십자가의 사랑에 빚진 자가 될 때, 하나님께서 맡기신 가정과 일터 그리고 ..
더보기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3절)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측량할 수 없는 은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르시는 그 하나님이 측량할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태양의 크기를 계산하고 그 빛의 속도를 계산해 내는 지금도 하나님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제 계산을 멈춥시다. 내 계산이 맞다고 다투지도 맙시다. 우리 모두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는 교회가 되어갑시다.
더보기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진 가루가 거룩함으로 떡이 거룩합니다. 또한 뿌리가 거룩함으로 가지가 거룩합니다. (16절)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가 교회가 된 것은 우리에게 자격이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원의 감동을 잊어버리면, 우리는 시들어 말라버리는 꺽인 가지가 됩니다. (20절) 오늘도 구원의 감동을 기억하며... 꺽인 가지가 아닌, 그리스도의 뿌리에 접붙임한 가지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ax2+ bx+ c = 0 인생은 답을 모르는 ‘X값’을 구하는 방정식과 같습니다. 우리를 날마다 두렵게 하고 의심하게 하며 하는 것이 바로 이 ‘X값’ 입니다. 인생이라는 방정식의 ‘X값’ 을 구하는 열쇠는... 바로 이 방정식의 답이 예수 그리스도(십자가)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들이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답은 이미 주어졌음을 기억합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십자가)이라는 인생의 답을 가지고... 삶의 ‘X값’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십자가)이 인생의 답이 될 때, 우리 삶의 ‘X값’은 사랑이 되고 섬김이 되고 헌신이 되고 충성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삶의 답이 되시는 주님의 십자가를 가지고...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
더보기 율법은 그림자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율법이 희미하게 보여 주던 그림자의 실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삶을 통해서 희미한 그림자가 아니라... 어떤 어둠 속에서도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사랑과 순종과 충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삶을 통해서 희미한 그림자가 아니라... 어떤 어둠 속에서도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사랑과 순종과 충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율법에 매이고 갇힌 자들이 아닌 복음에 매인 자들입니다. 즉, 우리는 그림자가 아닌 실체이신 예수를 품은 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 속에서 날마다 선명해 져야 합니다. 오늘도 사랑과 순종과 충성으로 희미한 세상 속에서 더욱더 선명해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본문이 말씀하는 우리를 거짓에서 진리로 인도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참된 의는 무엇인가요? 1 아브라함과 율법을 자랑하던 유대인들은 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아브라함도 율법도 몰랐던 이방인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에 이르렀습니다. (9:30-31절) 자기 의(율법의 의)는 자기 만족을 위해 삶의 기록을 조작할 뿐입니다. 오직 믿음의 의만이 삶을 조작하는 거시 아닌 변화 시킬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2 십자가(믿음의 의)는 구경꾼에게는 걸림돌이 되지만... (9:32-33절) 그것을 품은 예배자에게는 세상의 장애물을 넘는 디딤돌이 됩니다. 십자가의 가르침, 곧 사랑과 희생과 성김과 봉사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오늘도 구경꾼의 자리가 아닌 십자가를 품은 예배자의 자리에 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