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이 말이 미쁘도다... 너는... 굳세게 말하라...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8-9절) 첫째, 어리석은 변론으로 자기 변명하기를 멈추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것이 주님을 굳세게 말하는(선포하는) 것입니다. 둘째, 족보 이야기 즉, 자기 자랑을 멈추고 내 안의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주님만을 자랑했음을 기억합시다. 셋째, 율법에 대한 다툼 즉, 누가 더 큰지를 재는 비교를 멈추고 주님 앞에 낮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자들의 헌금이 아닌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을 높이셨음을 기억합시다. (눅21장) 오늘도 회개하는 심령과 주님만을 자랑하는 입술 그리고 더욱 낮은..
더보기 성도는 세상의 통치와 권세 안에서 복종과 순종으로 선을 행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1절) 관용과 온유로 서야 합니다. (2절) 이는 세상 권세에 굴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품고(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 선으로 세상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시기 위해 세상(우리)을 찢으시지 않고 자기 몸을 찢으신 것처럼... 우리도 자기를 찢어 선으로 세상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환경, 관계, 소유)을 탓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선을 행하고... 주먹에 주먹으로, 독설에 독설로 다투지 말고 관용과 온유로 주먹과 독설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교회는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등대와 같습니다. (10절) 그래서 등대 안에 불꽃이 있어야 하듯이, 교회 안에도 불꽃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라는 등대 안에 있어야 할 불꽃은 무엇입니까? 첫째, 늙은 남자의 절제(취하지 않음)와 경건(스스로 낮춤)과 신중(스스로 다스림) 입니다. (2절) 둘째, 늙은 여자의 모함(διάβολος /사탄)하지 않고 술의 종이 되지 않는 거룩함 입니다. (3절) 거룩함(히에로프레페스)은 ‘제사장처럼’ 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젊은 남녀의 가정에 충실하는 순전함입니다. (5절) 순전함(정결)은 다른 의도 없이 서로에게 깨끗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오늘도 등대가 없는 어둔 바다와 같은 세상 속 에서... 복음의 불꽃으로 가정과 일터 그리고 세상 속에서 등대의..
더보기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19절) 성도는 선한 일에는 민첩하고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둔하고 미련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배를 채우는 것에는 둔하고 미련하며, 하나님의 나라(교회)를 채우는 일에는 민첩하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평하는 데는 미련하고, 칭찬하는 데는 지혜로운 성도가 됩시다. 싸움에는 미련하고, 용서에는 지혜로운 성도가 됩시다. 모으는 것에는 미련하고, 나누는 것에는 지혜로운 성도가 됩시다. 세상의 성공에는 둔하고 미련하나, 하나님 나라 승리에는 지혜롭고 민첩하여... 오늘도 선으로 악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와 교회가 됩시다.
첫 번째 시간 :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 ①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 4:4) Ⅰ. 갈망하며, 먹어야 사는 인간 : 네페쉬 - living being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구약에서 네페쉬의 주된 의미는 생명입니다. 독일의 신학자인 볼프는(H. W. Wolf) "구약의 성경 기자들은 인간이 네페쉬를 가진 것이 아니라 인간이 곧 네페쉬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전 6:7)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잠 16:26..
더보기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6절) 문안한다는 것은 단순히 인사를 나누는 매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피를 돌게하고 산소를 공급해서 잠을 깨우는 알람과도 같은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를 향해서... 서로 문안하므로 피를 돌게하고 산소를 공급해서 잠을 깨우는 공동체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다면 매너로서의 인사가 아니라 잠을 깨우는 문안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뵈뵈와 같이 누군가의 보호자가 됨으로 문안하는 것입니다. (2절) 꾸중과 지적으로는 잠든 이(연약한) 자를 깨울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를 보호하는 말 한마디, 표정과 행동 하나가 그를 깨우는 알람이 됩니다. 둘째는,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친구로서 동행함으로 문안해야 합니다. 동행은 헌신을 의미합니다. 헌신 없이는..
더보기 열정은 언제나 균형이 중요합니다. 균형을 잃은 열정은 고장난 자동차처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바울은... 균형 잡힌 하나님의 열정이 아닌, 균형을 잃은 세상의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이 고장난 자동차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죄와 불순종 앞에 가고 설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날마다 들이 받고 사고가 나는 인생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핸들이 고장난 자동차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거룩과 성결 앞에서 삶의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균형 잡힌 열정을 가진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제 가고 설 때를 분별하고, 거룩과 성결을 향해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열정..
더보기 복음은 언제나 두 방향으로 흐릅니다. 복음은 먼저 나에게 흐릅니다. “너희가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14-15절) 바울은 이미 복음으로 충만한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다시 복음으로 충만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는 웅덩이가 아닌 샘이 되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웅덩이는 물이 고여 있지만, 샘은 날마다 새물로 채워지는 것처럼... 성도는 날마다 새 말씀으로, 그 말씀이 주는 새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샘이 새 물로 채워질 때, 강이되어 흐를 수 있습니다. (20절)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바울은 성공이나 인기에 머물러 있는 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