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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19-27]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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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별볼일 없고 비루해 보여도 우리는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눈 앞에 절망이 있을 지라도 고개 숙이지 말고 머리를 들고 우리 왕이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오합지졸 같은 우리는 이끄시고 세상을 이기시는 그 역사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19절)

매일매일의 삶의 무게가 무거울 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짐은 나 혼자 들어야 하는 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매일 그 짐을 함께 짊어지길 원하십니다. 사실 문제는 우리가 고집스럽게 그 짐을 혼자 매고 가려는 것입니다. 그 완고한 욕망 때문에 우리는 점점더 지쳐가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고집을 꺾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계산하지 말고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라는 바울의 고백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원수의 머리를 깨뜨리시는 주 (21절) 

정수리(머리, 카드코드)는 세상의 부귀와 권세를 상징하며, 회개할 줄 모르는 거만함과 자만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머리들에게 주눅 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아무리 크고 높아도 우리는 두려워도 말고 부러워도 말아야 합니다. (머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그 머리들은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모두 깨어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깨뜨리다(마하츠)는 사사기 5장에서 "야엘이 시스라를 쳐서 그 머리를 뚫되"라는 말씀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작은 여인의 몸으로 당대 가장 큰 권세를 가진 자의 머리를 깨뜨려 하나님의 승리의 도구가 된 그 여인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머리, 그 유혹 앞에 머리를 숙이지 말고, 세상의 정수리, 그 죄를 깨뜨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원수의 피에 네 발을 잠그라 (23절)

'발을 잠그라'는 말씀은 '마하츠' (깨뜨리다)와 같은 말입니다. 즉 세상을 쫓아다니지 말고 세상을 이끌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는 죄의 걸음을 멈추고 거룩한 걸음을 걸어야 합니다.

 

26절의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는 이 백성이 아브라함을 통한 언약의 백성임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역시 이 백성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 언약을 기억하고 오늘도 우리의 짐을 주께 맡기고, 그 분과 함께 세상의 정수리를 깨뜨리는 걸음을 걷는 성도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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