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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동’
어린 시절을 다 보낸 곳 그리고 아내를 만나고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기까지 살았던 ‘우리 동네’입니다. 고향이나 우리집 이란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동네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어린 시절 뛰어다니 던 골목도, 남들 눈을 피해 아내와 몰래데이트를 하던 공원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두 아이를 나으며 살았던 우리 신혼집이 아직 그대로 있네요.
17년 전 대문 옆 주차장 셔터문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아내 얼굴도 아직 그대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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