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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그저 지나간 이야깃거리나 추억이 아닙니다.
역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얽힌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를 알게해주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정글북'이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 모글리는 자신이 늑대라고 생각하며 자라납니다.
모글리는 멋진 늑대가 되고 싶다는 열망에, 자라면서 나타나는 인간의로서의 특별한 특징들을 스스로 절제하고 숨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는 늑대일 수 없었고 그래서 많은 갈등과 혼동을 격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모글리는 자기가 늑대가 아닌 인간인 것을 알았고, 그 때부터 자신에게 나타나는 인간으로써의 장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용하게 됩니다.
결국 모글리는 위험에 처한 숲을 지키고 가족을 지켜내게 됩니다.
이렇듯, 내가 누구인지를 올바로 알게하는 것이 바로 역사입니다.
그리고 이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깨닫는 것이 개인과 공통체를 건강하게 자라게하는 뿌리가 됩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갈등과 다툼에는 바로 이 역사인식의 문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국정교과서 문제, 건국절 논쟁 등등
역사를 바로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뿌리라면,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것은 그 뿌리를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건강한 뿌리 위에서 아름답게 자나가가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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