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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스스로 만든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각자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을 자랑하고 살아가지만, 그 뒤의 일상은 어떤가요?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4절) 바리새인들의 가면을 경계합시다. 그들은 종교의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가면 뒤에는 시기와 질투로 일그러진 얼굴이 있었습니다. 예배(종교)는 가면이 아니라, 얼굴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가면으로 쓰는 것이 바리새인의 외식입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20절) 주님은 성도의 진짜 얼굴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보여 주셨습니다. 예배가 가면이 아닌 얼굴이 된다는 의미를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않는 은혜와 긍휼이 성도의 얼굴입니다.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섬김과 사랑이 성도의 얼굴입니다. 우리 모두 바리새인의 가면을 벗고, 하나님을 닮은 자녀의 얼굴, 그리고 예수님을 닮은 제자의 얼굴로, 예배자의 얼굴로 살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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