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부부가 오래 함께 살면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일까?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살아보니 맞는 말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부부는 때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마주쳐도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 ㅋㅋㅋ

서로 뭘 생각하는지 뭔 짓을 할건지 아는거죠! ^^

 

그러고 보면 아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보게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오히려 다툼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자주 눈빛만 보고 지레짐작하고, 오해하고 다투죠.

 

자~, 우리 너무 알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하고 인정해주며 삽시다.

 

 

 

 

'필통 > 생각 그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관  (0) 2016.07.05
책상보다는 거실의 식탁에서 공부하게 하라  (0) 2016.06.28
당신은 어떤 깃발인가요?  (0) 2016.06.15
아버지들이 잃어버린 얼굴  (0) 2016.05.27
방향과 흐름 - 새들은 부딪히지 않는다.  (0) 2016.05.10
강단의 나르시시즘  (0) 2016.05.10
불가능?  (0) 2016.05.07
비 맞을 용기  (1) 2016.05.03
꽃의 이야기  (0) 2016.04.2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