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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 / 말라기 2:1 - 9
하나님은 유다의 제사장들을 향하여 천둥같은 말씀으로 명령하십니다.
이는 만인이 제사장인 이 세대의 모든 성도에게 주시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두라.
듣다(쉐마)는 들은 것을 순종하라는 의미이고, 마음에 두라(쑴)는 마음에 새기고 행하라는 의미로 모두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절)
‘쉐마’와 ‘쑴’이 사라진 예배...
즉 실천이 사라진 예배는 우리의 욕망의 배설물로 범벅이 될 뿐임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3절)
2 ‘레위의 언약’을 기억하라. (4절)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땅을 주시는 대신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언약을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언약의 의미는...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의 법에 순종하고 화평과 정직으로 ‘하나님과 동행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제사장의 입술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7절)
제사장은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그리고 사자(말르악)는 심부름꾼입니다.
심부름꾼은 자기 말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주인의 말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심부름꾼으로서 내 말이 아닌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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