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시돈의 사르밧은 이세벨의 고향이며 바알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9절)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1. 이는 바알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이 온 땅에 생명을 공급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드러내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2. 또한 이 모든 기적은 선지자와 한 과부의 순종으로 부터 시작 됩니다. 특히 사르밧 과부가 그의 마지막 가루와 기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 역시 그 마지막 기회를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던질 때...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는, 은혜와 축복의 기적이 일어남을 기억합시다. (16절) 3. 과부의 죽은 아이 몸에 선지자가 자기 몸을 포개어 기도 했을 때, (21절) 사망이 생명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
더보기 가나안의 종교에서 바알은 비와 풍요의 우상입니다. 그래서 아합의 시대는 세속적 풍요를 숭배하는 시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바알에게 취해 세속적인 풍요만을 추구하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서 가뭄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가뭄은 선포 한다는 것은... 운동 선수나 학생이 경기와 성적을 위해 늘 즐기던 일상의 재미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 역시 예배를 위해 가뭄을 선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과 똑같이 즐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예배 할 수 없습니다. 온전한 예배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세상에서 즐기던 드라마, 운동 등을 스스로 포기할 수 있는... 세상을 즐기기 위해 예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위해 세상 재미를 포기하는, 가뭄을 선포하는 성..
더보기 바아사는 북 이스라엘을 이십사 년 동안이나 통치 하였으나, 성경은 그와 그 아들의 날들을 전혀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그의 삶이 세상적으로는 성공적인 삶 이었을지는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있지 않으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를 티끌에서 들어 능력과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2절) 이 은혜를 기억하지 못할 때... 교만이 고개를 들고. 그 교만은 우리의 삶의 중심에 금 송아지를 만들어 냅니다. 둘째는, 우리가 하나님이 그 나라를 위해 사용하실 도구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절) 도구는 기술자의 손에 들려 있을 ..
더보기 남 유다의 아사 왕은 예배의 제단을 위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가 우상을 숭배할 때 태후의 위를 패하면서까지 그 어머니의 길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길을 택했습니다. (13절) 그러나 북 이스라엘의 나답 왕은 자기 밥상을 위해 싸우던 왕이었습니다. 자기 땅을 지키기 위해 블레셋과의 전쟁에 생명을 걸었던 그 였지만, 금 송아지의 제단을 없애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27절)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까? 십원 한 장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싸우지만... 정작 교회를 위해 그리고 예배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나답과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나요? 세상의 것의 움켜 쥐기 위해 다투는 인생인 아닌...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기 위해 힘쓰..
더보기 아사왕은 말씀의 능력과 예배의 질서가 무너진 불순종의 시대에... 말씀의 능력과 예배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개혁의 길을 걸었습니다. 불순종의 시대에 아사 왕이 보여준 개혁의 길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11절) 꾸미지도 속이지도 않고 연약한 데로 부족한 데로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이는 것이 개혁입니다. 둘째, 세상의 관계(질서)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개혁입니다. 아사는 우상을 숭배하는 어머니와의 관계에 매이지 않고, 그녀를 폐위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질서)를 회복했습니다. 셋째, 세상을 매수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개혁입니다. 성전의 보화로 아람 왕 벤하닷을 매수해 정치적으로 이득을 본 아사가 결국 ..
더보기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 (3절) 아비얌은 세상의 길을 답습함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살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서 내 기회를 내려 놓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 (7절) 아비얌은 형제와 다툼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살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스라엘의 남북의 분단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인 동시에... 이스라엘이 회개를 통해 다시 화해하고 새롭게 하나가 될 기회였습니다. 우리는 아비얌이 놓친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내 기회를 내려 놓음으로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고, 다툼이 아닌 화해로 하나가 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는 황금의 시대 였습니다. 이는 부귀와 영화가 아닌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의 시대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뒤를 이은 르호보암의 시대는 놋의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놋은 황금을 흉내 내지만 그 가치와 의미는 황금을 흉내 낼 수 없는 가짜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가 황금의 시대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예배하는 자들 이었고, 세상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본문이 그를 암몬 여인의 아들이라고 강조 하고 있는 것 처럼... (21, 31절)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세상의 아들로 살았습니다. 그로인해 르호보암은 황금의 영광, 즉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고... 황금을 흉내 낼 뿐인 가짜 영광, 놋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지..
더보기 여로보암의 최후는 철저한 실패와 파멸이었습니다. (10-11절) 그가 이토록 철저하게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그가 하나님 앞(코람데오)에 서지 않고 늘 사람 앞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만든 금송아지도 사람의 눈치와 평판에 매달린 결과 였습니다. 본문에서도 여로보암은 병든 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2절) 그는 자신이 왕이 될 것을 말한 아히야가 아니라, 그 언약을 주신 하나님을 찾아야 했습니다. 둘째는 그가 하나님을 자기 등 뒤에 버렸기 때문입니다. (9절) 그는 자기 생각과 감정 그리고 상황에 따라 하나님을 등 뒤에 버리는 불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로보암의 실패가... 우리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늘 말씀 안에서 깨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