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면 안되는 추석 음식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

그 가을의 문턱에 자리를 잡은 추석 명절은 그래서 온 갖 기름진 음식들로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전 날 먹던 음식을 다음 날까지 먹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가게 되죠.

 

그런데 여기, 다시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히 다시 데워 먹으면 몸에 '독'이 될 수 있는 음식들이라고 하네요.

 

이번 추석에는 건강하게 먹고 탈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데워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7가지 / 펌]

 

 

1. 감자

 

익힌 감자를 상온에 놔두면, 박테리아가 급격하게 번식하면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보관 방법은 요리한 감자를 냉장보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하면 다시 먹을 때,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로 데워도 안전하다고합니다.

 

 

 

2. 양파, 셀러리, 비트

 

이 세 가지 재료는 수프에 종종 쓰이는데요,

특정한 경우 이 수프를 데우는 과정에서 독소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이 세가지 채소에 함유된 질산염 때문입니다.

반복적으로 재가열 할 경우 심지어 발암 물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버섯

 

버섯류의  경우 열이 가해지면 단백질 분자구조에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칫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버섯을 상온에 보관할 경우 독소가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사실 버섯은 구입 후 바로 요리를 하고,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에도 보관하더라도 하루 이상 두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4. 쌀

 

밥을 다시 데우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식중독균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계속되는 설사와 구토를 피하고 싶다면, 밥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 주세요.

그러면 재가열해도 안전합니다.

 

 

 

5. 기름

 

몇몇 종류의 기름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산패합니다.

호두 기름, 헤이즐넛 기름, 포도씨유, 아보카도 기름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같은 종류의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이라면, 재가열할 경우 몸에 해로운 트랜스 지방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6. 달걀

 

스크램블 달걀, 삶은 달걀, 그 외의 모든 달걀 요리는 재가열하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7. 닭고기

 

달걀과 마찬가지로 닭고기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닭고기를 재가열해 섭취할 경우, 살모넬라 균 때문에 복통이나 구토, 설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어젯밤에 먹었던 닭고기가 그래도 정말 먹고 싶다면, 닭고기 중심부까지 열이 가해지도록 완전히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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