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나팔을 불라...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5, 11절) 하나님은 그 백성을 사망의 멸망으로부터 돌이키기 위해서... 심판의 말씀을 전쟁의 나팔소리와 광야의 뜨거운 바람처럼 선포하십니다. 그래서 심판(말씀)은 불과 날카로운 것에 마음과 몸이 상하면서도 피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인생들에게... 다시 통증을 회복시키시어 불과 날카로운 것을 피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도 같은 것입니다.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해서 통증을 외면하지 말고(9절)... 술과 마약과도 같은 거짓 선지자의 달콤한 말에 마음을 마비시키지도 말고(10절)... 건강한 몸이 통증에 민감한 것처럼 건강한 믿음으로 통증에 민감한 신앙생활을..
더보기 “...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 고치리라” (22절) 오늘도 하나님은 그 택하신 자녀들을 향하여 천둥같은 소리로 ‘내게로 돌아오라’ 외치십니다. 이 아버지의 외침에 날마다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예배의 시작인 회개입니다. 그렇다면 마음과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진정한 회개는 무엇입니까? 1 회개는 우상의 헛됨, 즉 내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자복하는 것입니다. 헛됨과 틀림을 인정하지 못하는 인생은 핸들이 고장난 위험하고 위태로운 자동차와 같습니다. 모든 헛됨과 틀림을 인정해야 비로서 마음과 삶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위험하고 위태로운 인생이 평안으로 바뀌는 시작임을 기억합시다. 2 회개는 후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힘을 ..
더보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하나하나 열거하시면서... 당신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의 모습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말씀에 대항(논쟁)하지 않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29-30절) ‘1 + 1 = 2’라는 것을 인정하지 낳으면 어떤 수학문제도 풀 수 없듯이... 말씀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아멘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은혜를 잊은 배반자가 아닌, 은혜를 기억하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31절)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땅이었지만, 은혜를 잊은 자들에게 광야는 캄캄한 절망의 땅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잊은 자들은 언제나 순종이 아닌 배반의 길을 선택합니다. 은혜를 기억해야만 순종으로 광야에 길을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셋째, 하나..
더보기 광야는 척박한 환경이었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만 의지했을 때, 그 땅은 메마른 반석에서 샘이 터지는 은혜와 축복의 땅이 되었습니다. 반면 기름진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이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의 풍요함에 기울어짐으로, 은혜와 축복의 기적이 사라진 영적인 광야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땅,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 같은 세상의 의지함으로 실패하였던 이스라엘을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13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의 풍요와 화려함이 아니라...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즉 예배입니다. 오늘도 터진 웅덩이에 물을 채우느라 수고하는 고단한 인생이 아닌... 생수의 근원인 예배..
더보기 예레미야를 소명으로 부르시고 사명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은... 그에게 두 가지 환상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두 환상은 성도인 우리도 기억해야 하는 환상입니다. 첫째는 살구나무 가지 환상입니다. 살구나무(솨케드)는 생명을 깨워 가장 일찍 싹을 틔워 봄을 알리는 나무이며, 12절의 지키다(솨카드)와 발음이 같습니다. 이러한 살구나무에 대한 의도적인 표현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은 반드시 생명을 깨워 땅을 뚫고 싹을 틔워 결실의 약속을 지킴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북에서 남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 환상입니다. 이는 남쪽의 애굽을 의지하는 이스라엘을 북쪽의 바벨론으로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불순종이라는 것은 단순히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는 기울어..
더보기 “이 말이 미쁘도다... 너는... 굳세게 말하라...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8-9절) 첫째, 어리석은 변론으로 자기 변명하기를 멈추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것이 주님을 굳세게 말하는(선포하는) 것입니다. 둘째, 족보 이야기 즉, 자기 자랑을 멈추고 내 안의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주님만을 자랑했음을 기억합시다. 셋째, 율법에 대한 다툼 즉, 누가 더 큰지를 재는 비교를 멈추고 주님 앞에 낮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자들의 헌금이 아닌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을 높이셨음을 기억합시다. (눅21장) 오늘도 회개하는 심령과 주님만을 자랑하는 입술 그리고 더욱 낮은..
더보기 성도는 세상의 통치와 권세 안에서 복종과 순종으로 선을 행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1절) 관용과 온유로 서야 합니다. (2절) 이는 세상 권세에 굴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품고(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 선으로 세상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시기 위해 세상(우리)을 찢으시지 않고 자기 몸을 찢으신 것처럼... 우리도 자기를 찢어 선으로 세상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환경, 관계, 소유)을 탓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선을 행하고... 주먹에 주먹으로, 독설에 독설로 다투지 말고 관용과 온유로 주먹과 독설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교회는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등대와 같습니다. (10절) 그래서 등대 안에 불꽃이 있어야 하듯이, 교회 안에도 불꽃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라는 등대 안에 있어야 할 불꽃은 무엇입니까? 첫째, 늙은 남자의 절제(취하지 않음)와 경건(스스로 낮춤)과 신중(스스로 다스림) 입니다. (2절) 둘째, 늙은 여자의 모함(διάβολος /사탄)하지 않고 술의 종이 되지 않는 거룩함 입니다. (3절) 거룩함(히에로프레페스)은 ‘제사장처럼’ 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젊은 남녀의 가정에 충실하는 순전함입니다. (5절) 순전함(정결)은 다른 의도 없이 서로에게 깨끗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오늘도 등대가 없는 어둔 바다와 같은 세상 속 에서... 복음의 불꽃으로 가정과 일터 그리고 세상 속에서 등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