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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 역대상 21:1-17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제목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 역대상 21:1-17 [대련안디옥한인교회]2025-06-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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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 역대상 21:1-17 / 찬송가 586장

1 교만은 순식간에 하나님의 뜻을 가립니다. (1-7절)

본문은 사탄이 다윗의 마음을 충동질해 인구 조사를 하게 만들었다고 기록합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군사력과 자원을 의지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

요압은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어찌하여 왕께서 이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3절)

하지만 다윗은 고집을 꺾지 않고 끝내 인구 조사를 시행합니다.

우리의 결정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전략적으로 보여도,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면 그것은 교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2 참 회개는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8-13절)

다윗은 실수를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통해 세 가지 징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8절)

3년 기근, 3달 동안의 전쟁, 3일 동안 여호와의 전염병...

다윗은 놀랍게도 하나님의 징계를 선택합니다. (13절)

책임 회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징계, 그 안에도 자비와 긍휼이 있음을 믿어야, 다윗처럼 하나님의 손에 나를 던질 수 있습니다.

3 중보자의 눈물은 심판의 재앙을 멈추게 한다. (14-17절)

하나님의 천사가 칼을 들어 예루살렘을 멸하려 할 때... (15절)

하나님께서 그 재앙을 멈추십니다. 

이에 다윗은 백성의 죄가 아닌 자신의 책임을 고백하며 대신 징벌을 받기를 원합니다. (17절)

이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예표하는 장면입니다. 

참된 예배자는 이웃을 위해 고통을 감당하는 자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눈물로 중보하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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