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230
말 그대로 축축한 월요일입니다. 운동을 하러 나왔는데 비가 추적추적 계속 옵니다. 우산을 쓸지 말지도 에매하게 내리는 비에 큰 맘 먹고 운동을 나섰는데... 날씨 탓인지 다리도 아프고 춥네요. 그런데 비가 와서 앉을 자리 하나 없구요. 지금 '괜히 나왔다'를 무한 중얼거리며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