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되기보다' 똥'이 되라! 우리는 희생을 하고 ‘의미’를 얻는다. 독재에 저항하다가 감옥에서 아까운 청춘을 바친 사람은 ‘민주화 유공자’가 되고, 아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한 어머니는 ‘장한 어머니’가, 성탄절 즈음에 나타나 구세군 냄비에 1,000만 원을 투척하고 사라지는 익명의 독지가는 ‘기부 천사’가, 자살 폭탄 테러에 자신의 생명을 바친 무슬림은 ‘순교자’가 된다. 이들은 자기희생을 통해 보통 사람은 얻지 못한 의미를 획득한다. 희생을 통해 의미를 획득한 사람들은 의미를 훈장이나 무기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민주화 유공자는 옥살이 경력을 내세워 국회의원이나 장관 자리를 꿰차기도 하고, 장한 어머니는 아들의 배우자를 결정할 권리를 당연하게 여긴다. 그래서 슬라보예 지젝은 첫..
기도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신은 나를 나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 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
The Huffington Post | 작성자 Abigail Williams 세상에는 '늦게 피는' 사람들이있다. 젊은 날 동안 결코 자신의 노력이 그보다 모자라지 않는 주위 동료와 친구들만이 활약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은 몹시 힘든 일이다. 그러나 늦게 피어나는 사람들은 벽에 더 많이 부딪히고 더 많은 시험을 거치면서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쳐 손에 넣은 성공은 더 오래 지속된다. 아래 유명인 5명의 경우에서 늦게 잘 되는 사람들이 좋은 이유들을 보자. 1. 인생은 100미터가 아닌 마라톤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영국 배우 헬렌 미렌은 18살 때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성공하여 이름을 알려지게 된 것은 40대 중반으로, 출연한 드라마 시리즈 '프라임 서스펙트'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돈으로 사람(person)을 살 수는 있으나 사람의 마음(spirit)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집(house)을 살 수는 있어도 가정(hom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침대(bed)는 살 수 있어도 잠(sleep)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clock)는 살 수 있어도 시간(tim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책(book)은 살 수 있어도 지혜(wisdom)는 살 수 없다. 돈으로 지위(position)는 살 수 있어도 존경(respect)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약(medicine)은 살 수 있어도 건강(health)은 살 수 없다. 돈으로 피(blood)는 살 수 있어도 생명(lif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쾌락(pleasure)은 살 수 있으나 기쁨(delight)은 살..
지금... 우리의 사랑은 박제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말은 섬김도, 희생도, 열정도 사라진 빈 껍데기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그 사랑 안에는 이제 생명 없는 것들로만 가득 차버려서 더이상 숨쉬지 않고 그래서 자라지 않는 박제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점검하셔야 합니다. 내 사랑이 계속 자라고 있는지, 아니면 모양은 남아 있으나 더 이상 자라지 않는 박제가 되어있는지... 어제의 모양이 오늘 그대로라고 안심하지 마세요. 자라지 않는 사랑은 ... 지금 당장 다시 채워야 합니다. 다시 생명으로, 열정으로, 희생으로, 섬김으로... 예수님으로 우리 사랑을 채우지 않으면 교회도 가정도 더이상 자라지 않을 것입니다.
"손 잡아 주고 싶다고 발 걸지 마세요!" 모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의 대사입니다. 드라마의 스토리와는 상관 없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대사였습니다. 우리가 드러내는 대부분의 분노와 반대 그리고 지적들은... 그것이 실제로는 진리와 참 가치를 위한 것이기 보다... 단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것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또는 내 공로를 인정 받거나 가치를 드러내고 싶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손 잡아 주는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 남의 발을 것은 외식(外飾)이고 폭력입니다. 정말 누군가의 손을 잡아 주고 싶다면... 주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냥 그 곁에 있어주며 함께 걸어 가면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