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무료 채굴하기 / 가입방법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보물찾기를 해보셨나요? 보물찾기가 시작되는 순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 전과 다를 바 없는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보물 찾기는 우리의 태도를 달라지게 합니다. 조금 전까지 무심코 지나치던 돌맹이 하나, 나무와 풀 한 포기도 다시 보게 만듭니다. 생기 없이 바라보던 세상을 번뜩이는 눈빛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 예배도 그렇습니다.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늘 보던 풍경과 사람, 늘 지나가던 그 길입니다. 단지 감추인 보화가 있음을 알았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우리 삶의 변화는 ... 이제 보물찾기가 시..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우리는 삶 속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소위 깨끗한 선택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아무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무력함에 빠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소가 있어 구유가 깨끗하지 못해도 우리는 소의 유용한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소를 부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저 구유를 깨끗이 하겠다고 소를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입니다. 무너진 가정을 보면서... 추락한 교권을 보면서... 길잃은 정치를 보면서... 타락한 교회를 보면서... 혐오하거나 아나키즘에 빠져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깨끗히 치우는 것이 아니라... 소를 부려서 유익한 일을 해내는 것입니다.
[사람은 합리적인게 아니라 자기를 합리화를 하는 존재] 합리화가 무서운 건, 한 두번 하다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진리로 믿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각자가 쌓아 올린 자기 합리화의 성에서 세상을 내려다 보는 사람은, 늘 스스로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자주 화를 내고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이 '이상한 나만의 성'을 스스로 허물기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듣는다"는 잠언의 말씀처럼(잠13:1)... 자기 합리화의 성에서 내려와 말씀 앞에 서면 무너질까요?
의인은 훈계를 좋아한다고 잠언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실상 훈계와 징계를 좋아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하고, 약 오르고, 창피하고, 그래서 인정하기 싫고... 하지만 잠언은 훈계와 징계를 좋아하는 그 의인이 뿌리를 견고하게 내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의인의 뿌리는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주님의 말씀에 내린 뿌리입니다. 수 없이 많은 훈계와 징계를 통해서 말씀에 내려진 그 뿌리가 지금 우리를 서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지금도 자라가야 합니다. 세상의 모진 바람과 물결 앞에서 다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 수 있습니다. 사랑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미워하며 사는 것이 가슴이 후련할 수 있습니다. 용서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복수..
우리는 죄를 미워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지목하거나 문제에 집중해서 주저 없이 손가락질을 하고 그것으로 내 의를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죄을 미워하는 것만으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 것은 어쩌면 누가 더 큰 죄를 지었나를 가지고 싸우는 것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길임을 말씀합니다. 모든 죄의 현상과 관계와 환경 가운데서 오히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그것이 죄를 외면하고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미워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간음한 여인(요8장)을 둘러싼 유대인들은 하나님보다 간음한 여인에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의 결론은 법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