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솔로몬을 통해서 지어지는 성전은... 그 크기와 구조 그리고 재료에 이르기까지, 구약의 율법이 명시하고 있는 성막의 규례와는 달랐습니다. 그 이유는 성막과 성전의 시대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시대에 맞게 성막은 성전으로 변했던 것이고, 이를 하나님께서는 문제 삼지 않으셨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비록 성막의 모든 형태는 것은 변했지만, 그 본질인 하나님의 임재와 예배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변해야 하는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예배의 형식은 바뀔 수 있지만, 그 본질인 하나님의 임재는 변할 수 없습니다. 비대면 시대인 지금 예배의 형식은 달라졌지만... 그 예배 안에 하나님의 임재의 충만함은 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레위기 24:1-2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
지난 몇 주간 새벽기도회 본문이 출애굽기 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전임목사님 때부터 '생명의 말씀' 큐티 본문을 가지고 새벽기도회 말씀을 나누워 왔습니다.) 25장 이후로 계속 성막에 관한 본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낯설고 다양한 재료들, 복잡한 조립 방법... 머리 속에 성막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히 보이네요. 이 모든게 필요했던 이유 중 한가지는 성막이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성막은 이동식 텐트? 였습니다. 하나님의 따라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 것, 이것이 구약의 성막이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는 정말 중요한 성전의 기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날 교회에 나타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어쩌면 움직이는 이 기능을 상실한 데서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