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판사’ 명단 공개한 민중당 “국민탄핵 운동 돌입” '양승태 사법농단'으로 드러난 사법적폐를 청산하겠다며 당력을 집중해온 민중당이 이번엔 '적폐판사 국민탄핵 운동'에 돌입했다. 민중당은 5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적폐를 청산하고 무너진 사법부의 위신을 세우는 첫 출발은 양승태를 구속하고 적폐법관들을 단죄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적폐판사 국민탄핵에 돌입하겠다"라고 선포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적폐판사 44명과 영장전담판사 3명의 이름과 얼굴, 근무지와 죄목을 모두 공개하고 그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중당은 '전국팔도 적폐판사 지도'를 만들어 전국 곳곳에 붙일 예정이다. 이상규 민중당 대표는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혐의가 뚜렷하..
우물 안에 빠진 사법부 정중지와, '우물안 개구리'라는 속담은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자기만 잘 난 줄 아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온 국민을 맨붕에 빠뜨린 사법농단 사태에 우리 사법부는 관련 영장 90% 기각이라는 '기가'막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술 더 떠서 사법농단을 심판할 특별재판부를 거부하며 소위 셀프재판을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법부는 누구보다 세상을 바른 시각으로 조명하고 민심을 바로 보아야 할 조직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도 우리 사법부는 그들만의 우물안에서 세상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농단 (壟斷)요즘 국정농단이나 사법농단이라는 사건을 통해서 이 말을 접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농'을 '농간' 이나 '농락'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맹자의 공손추하(公孫丑下)에 나오는 말로써, 깍아 세운듯한 높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이익이나 권력을 독점하는 것을 비유하여 하는 말입니다. [유래] 옛날에 어느 욕심쟁이 장사꾼이 있어서 최대한 많은 이익을 얻을 궁리를 하다가 시장터 근처에 있는 높은 언덕에 올라가 보고 그 곳에서 시장터를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내려다 본 곳 중 좋은 자리를 찾아서 낼름 차지하고 물건을 사 모은 뒤 독점적으로 비싸게 파는 수법으로 순식간에 폭리를 취할 수 있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 욕심쟁이 장사꾼을 비난하였고 시장을 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