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의 베네치아 '동방수성'
오늘 중국 대련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 협의회 모임이 있었다. 협의회라고는 하지만 우리 안디옥 교회와 꿈있는 교회, 주님의 교회, 온누리 교회 이렇게 달랑 네 교회가 모이는 모임이다. 예전에는 한인교회가 꽤 많았었다고 하는데, 이곳 교민사회가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이 되면서 교회들도 많이 철수를 했다고 한다. 네 교회 뿐이지만 앞으로 이 곳 한인들의 건강한 신앙 생활을 위해 개 교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나누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지난번 개발구에서 한 번 모였고 오늘은 시내에 있는 온누리 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점심 식사 후 대련의 베네치아로 알려진 '동방수성'에 잠시 다녀왔다.
Sketch/일상
2016. 10. 21. 13:46
찐스탄의 가을
박호근 목사님 부부부를 모시고 찐스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부흥회 끝나고 다녀간 후 5개월 만에 다시 와보네요. 그러고 보니 여긴 매번 부흥회 끝나고 오게 되는 군요.ㅎㅎㅎ 가을의 문턱에 찾아 온 찐스탄은 3월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찐스탄에 있는 '지질공원'에 왔습니다. 입장료가 꽤 비쌉니다. 입장권에는 70위안이라고 적혀 있는 것 같은데, 100위안을 받네요. 그래도 지질공원 안에서 보는 대련 앞 바다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랜 만에 가슴이 뻥 뚤리는 상쾌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강사 목사님 비행기 시간 때문에 끝까지 가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Sketch/해외 여행
2016. 10. 1.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