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무료 채굴하기 / 가입방법 '최소량의 법칙'이란 것이 있습니다. 독일의 화학자 리히비가 주장한 것으로...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영양소 중 넘치는 것에 의하지 않고 모자라는 것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림의 나무 조각으로 만든 통에서 보이는 것처럼. 통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은... 자장 짧은 나무 조각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이론입니다. 각각의 나무 조각은 성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다양한 요소와 요인을 상징합니다. 이 법칙은 여러가지 분야에 적용이 되기도 합니다. 가령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이 법칙이 적용이 됩니다. 가령 지능이 100, 환경이 100, 체력 50 이라면, 그 사람의 학습 성과는 지능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체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
우리는 어떤 문제 앞에서 부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좀더 세분하자면, 어떤 문제나 현상 앞에서, 극단적으로 부정적이거나 혹은 긍정적으로 그것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부정적이지만 긍정적 가능성을 놓치지 않거나 긍정적이면서도 부정적 위험을 간과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근거없는 낙관이나 부정은 결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가능성을 놓쳐서 상황을 약화시키거나 부정적 위험에 노출이 되어 상황을 경직되게 만들곤 합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능성과 위험의 긴장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사람들 입니다. 저는 이것이 진정한 긍정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긍정의 힘을 우리에게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라고 믿습니다. 십자가는 값싼 은혜를 ..
왜 혀는 화살에 비유되는가? 예부터 유태교의 가르침에 혀는 화살에 비유되어 왔습니다. "왜! 다른 무기, 예를 들면 칼에다 비유하지 않았는가?" 하고 어느 랍비가 질문했습니다. 그 랍비에게 답이 온 즉, "누가 제 친구를 죽이려고 칼을 뽑았다가도 그 친구가 용서를 구하면, 그 사람은 화가 누그러져서 그 칼을 도로 집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쏜 화살은, 아무리 나중에 후회를 한다 해도 다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답니다.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 조셉 텔러슈킨의 『용기를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중에서 - 말은 화살처럼 사람을 해할 만큼 큰 힘을 가졌습니다. 그것이 단지 짧은 한 단어일지라도 말입니다. 주워 담을 수도 없지만, 빠르..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서 55:8~9) 우리는 삶이 순조롭기를 원하고 무엇보다 스스로 생각한 대로 인생이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계획도 세워보고 이를 악물고 다짐도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삶이라는 것이 늘 순조롭지 않을뿐더러 우리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도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예상치 못한 일들로 언제나 뒤죽박죽이 되기 일쑤입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실망하게 되고, 실망은 우리의 삶을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버리고 나면, 정말로 우리는 스스로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인생이라고 믿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이 세상 ..
부부가 오래 함께 살면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일까?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살아보니 맞는 말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부부는 때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마주쳐도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 ㅋㅋㅋ 서로 뭘 생각하는지 뭔 짓을 할건지 아는거죠! ^^ 그러고 보면 아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보게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오히려 다툼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자주 눈빛만 보고 지레짐작하고, 오해하고 다투죠. 자~, 우리 너무 알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하고 인정해주며 삽시다.
경이로움의 정체 새들이 무리지어 날아가는 것을 본적 있나요? 군무(群舞)를 추며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은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느끼는 경이로움이 단지 처음보는 신기한 광경 때문만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군무(群舞)를 추는 새들에게서 우리는 놀라운 모습을 곧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날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도 길을 걷다가 서로 어깨를 부딛히거나 발을 밟기 일수인데, 저 작은 미물들은 어떻게 서로 부딪히지 않고 날고 있는 것인가? 이런 생각이 새들의 군무를 보는 이에게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더해 줍니다. 왜! 부딪히지 않을까? 서로 부딪히지 않고 하늘을 나는 새들의 모습은 매일 좌충우돌하는 우리에게 몇..
나르시시즘은 그리스 신화에서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을 사랑하며 그리워하다가 물에 빠져 죽어 수선화가 된 나르키소스(Narcissos)라는 미소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프로이트(Freud)가 이 말을 정신분석학에서 자아의 중요성이 너무 과장되어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프로이트는 나르시시즘에 대해 자기 자신을 근본적 욕망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인격적 장애의 일종으로 보았다. 목회자의 모든 열정과 사랑은 주님을 향해야 합니다. 청중의 갈체에 비춰진 자기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는 순간 공동체는 사라지고 스스로 만든 똥통에 빠지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