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고후서 13:1-2]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앞 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의 만남의 목적이 '사람'임을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고 있는 모든 사역의 수고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함을 입은 '그 한 사람'을 위한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세속적인 '이해 관계'의 함정 그리고 이제 바울은 자신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상 속의 이해관계가 아닌 교회로 보고 있음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 후서 12: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 모든 만남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만남에는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하거나 각각의 목적이 있기 마련입니다. 교사와 학생의 만남에는 가르치고 배우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의사와 환자의 만남에는 치료하고 치료받으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장사꾼과 소비자의 만남에는 팔고 사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만남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냥 만난다'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부자와 거지의 만남에도..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룰게 하려 함이라. 1. 자랑의 '폭력성' 당신이 자랑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랑의 폭력성을 아십니까? 우리가 무심코 하고 있는 자랑은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폭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랑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적인 결핍과 비교의식 이라는 환경과 관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똑같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끼리는 서로 자랑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차종이 다를 때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결핍과 ..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 후서 11: 19-20, 30] 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1. 당신의 마음의 문은 '자동문'인가? 바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용납하라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1절) 아니 애 끓는 마음으로 읍소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는 자신들에게 수고와 헌신 그리고 희생을 아끼지 않는 바울은 용납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교회를 속이기 위해 위선적이고 거짓 된 자기 자랑을 일삼는 자들은 용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묵상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6, 12, 15]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묵상입니다. [고후 10:1, 3-4]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을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 뜨리며 5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1.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온유와 관용입니다. 1절에서 바울은 자신을 비난하는 무리들의 주장을 빗대어 자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만 잘쓸 줄 알고 사람들 앞에서는 볼 품 하나 없는 나 바울은"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안디옥교회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후9:7-8] " ...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1년 전 고린도교회가 약속했던 구제 연보(헌금)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참된 구제 연보는 준비하는 자나 받는 자 모두에게 큰 유익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비단 연보(헌금)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나 일터에서 행하는 모든 역할과 사역에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1. 바울은 참 연보란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고 즐겨 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