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성도는 '영생'을 소유함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13절) 영생의 본질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입니다. 성도는 '담대함'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14절) 담대함은 무모한 용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서 내 고집을 '꺽는 것'입니다. 성도는 형제를 위해 '구하는" (기도) 삶을 살아야 합니다. (16절) 잘못을 지적하고 정죄하기 보다 먼저 그 연약함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는 '우상숭배'가 아닌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1절) 내가 '만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우상숭배이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예배 입니다.
더보기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거듭난 자) 입니다. (1절)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는 낳으신 이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에게서 난 다른 형제와 자매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믿는 자'는 가정과 교회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믿음'이라는 가면을 쓰고 가정을 소홀히 하거나 교회를 비방하는 것은 모두 바리새인의 외식과 같습니다. 그 믿음은 회칠한 무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바른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 바른 믿음은 관념이나 철학이 아닙니다. 가정과 교회를 향한 사랑의 헌신, 사랑의 실천입니다.
더보기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때 그 사랑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12절) 우리는 서로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모든 율법과 계명의 완성은 서로 사랑할 때 이루어 집니다. (12-13절) 천개의 율법과 만개의 업적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휴지조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16절) 이 진리와 고백이 내 주변에서 일어 나는 모든 사건과 현상의 '답'입니다.
더보기 말과 혀로 사랑하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아첨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화내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18절) 이는 예수의 심장(진실함)으로 움직이는 손과 발로(행함)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먼저 믿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23절) 이는 기분이나 감정이 아닌 말씀의 원칙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온전한 사랑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줍니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는 말처럼,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할 때 인색함이 아닌 넉넉함으로 충성 하는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유와 자격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1-2절) 그것이 우리의 것이었다면, 우리는 벌써 돈과 시간 그리고 건강 때문에 하나님을 떠났을 것입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유이고 자격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사랑안에서 깨끗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절) 깨끗한 삶이란... 불법이 아닌 말씀의 법 안에 거하는 것 (4절)이고, 주님을 바라보는 것 (6절)이며,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라" (창4:7) 가인이 순종하지 못했던 이 말씀을 지키며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더보기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아이는 고아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고아였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께서 오셨고,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심을 십자가로 증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상으로서의 아이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아이가 되었 습니다. 내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순간 하나님의 파이디온(아이)이 되었 습니다. (14절) 이번 성탄절이 우리에게 Merry(기쁜) Christ(그리스도의) Mas(예배) 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고아와 같이 세상을 방황하던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다시 아버지를 찾는 기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파이디온(아이)으로 다시 믿음의 길을 걸어 갑시다. 그 길 위에서 청년으로 자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고... 아비로 자라..
더보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 비로서 옛 것이 새 것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통해서, 옛 계명은 새 계명이 되었고, 옛 사람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새것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어둠이 아닌 빛 가운데 거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빛 가운데 거한다는 것은 주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사랑)가운데 거할 때, 더이상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10절) 거리낌(스칼달론)은 걸림돌을 의미 합니다. 우리가 늘 넘어지고 상처 받았던 이유 는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닌, 내가 앞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빛(사랑)안에 거하는 이들에게 더이상 걸림돌은 없습니다. 걸리면 걸림돌이지만, 밟으면 디딤돌 입니다. 이제 주님처럼 빛(사랑)안에서 모든 걸림돌을 밟고 디딤돌로 ..
더보기 복음은 사상이나 철학이 아닙니다. 그것은 듣고 보고 만져진 것입니다. 예수는 이 땅에 복음이 들리게 하고, 보이게 하고 그리고 만져지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복음은 '사귐'(코이노니아)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와 사귀기 위해, 즉 보고 듣고 만지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과 우리 그리고 세상과 우리 사이에 이 '누림'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귐에는 결단이 필요 합니다. 사랑에 고백이 필요한 이유와 같습 니다. 내 부끄러움이 다 드러날 지라도, 빛 이신 하나님 앞에 설 용기가 필요합 니다. 우리의 예배는 공연이 아니라 실제(사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빛이신 하나님앞에 서는 용기 를 가지고 세상과 더불어 주님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