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신명기 22:13-30 하나님은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가 아닌 남자와 여자를 서로 돕는 배필로 창조하시고... (창2:18-24) 그 부부의 관계를 통해서 모든 관계와 공동체가 시작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관계 속에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가 담겨 있고... 그 질서를 지키는 것이, 세상과 구별되는 우리 가정과 교회의 정체성입니다. 오늘 본문의 순결에 관한 법은 바로 그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단지 부부의 문제가 아닌 그 관계를 통해서 어떻게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세워야 하는가를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1 부부는 세속적 욕망 때문에 서로를 모함하거나 비방하고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13-21절) 공동체는 하나님이 만드신 관계이기에..
[펌 / 2006년 조선일보] 화물트럭 몰던 남편이 덜컥 병에 걸렸다. 아내가 운전을 배워 서울~부산을 일주일에 3번씩 함께 왕복한다. 신장병을 앓는 남편은 시속 100㎞ 트럭 속에서 하루 4번 투석을 하곤 곯아떨어진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차창을 타고 흘러내린다. 밤 11시 이은자씨가 운전하는 4.5t 트럭이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 부근을 달린다.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여자 트럭운전사. 이씨는 몸이 작아서 트럭운전을 한다기보다 트럭 운전대에 매달려 가는 것 같다. 트럭이 차선을 바꾸자 운전석 뒤편에 링거 팩이 흔들거린다. 무슨 사연일까? 렌터카, 택시, 버스, 안 해본 운전이 없는 경력 35년 베테랑 운전사인 남편 심원섭씨. 1995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뇌졸중이 나아질 무렵 다시 6차례 심장 수..
부부가 오래 함께 살면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일까?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살아보니 맞는 말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부부는 때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마주쳐도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 ㅋㅋㅋ 서로 뭘 생각하는지 뭔 짓을 할건지 아는거죠! ^^ 그러고 보면 아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보게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오히려 다툼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자주 눈빛만 보고 지레짐작하고, 오해하고 다투죠. 자~, 우리 너무 알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하고 인정해주며 삽시다.
4월 부터 시작할 대심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년 대심방 기간, 각 가정으로 심방을 갈 때 선물을 직접 준비합니다. 선물이란 다른게 아니라 말씀 액자를 직접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올 해는 특별히 부부들에게 전할 좋은 메시지가 없을까 자료를 검색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뚱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뭔가를 들킨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ㅎㅎㅎ (공유한 블로그가 많을 걸 보니 유명한 사진 같은데 왜 몰랐을까? ㅋㅋㅋ) ※ 재미가 있으셨다면 공감(♥) 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