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230
2016. 1. 13. 16:42
오전에 잔무를 보고 산책을 나섰다.
그런데 눈이 온다.
좁쌀 같던 눈발이 점점 솜뭉치가 되어간다.
좀 전까지 썰렁하기만 했던 주변이 금방 겨울엽서 같은 풍경으로 바뀌었다.
가족 생각이 갑자기 난다.
그런데 눈이 온다.
좁쌀 같던 눈발이 점점 솜뭉치가 되어간다.
좀 전까지 썰렁하기만 했던 주변이 금방 겨울엽서 같은 풍경으로 바뀌었다.
가족 생각이 갑자기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