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대련안디옥교회
중국에서의 첫 한가위
NAMU230
2015. 9. 28. 00:18
찾아갈 곳 없는 추석 명절이 조금 헛헛한 기분을 들게 하는 주일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추석 명절을 지내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이어서 빈자리가 많이 보이는 주일 예배가 더 나를 허기지게 만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자리를 지켜 주고 계신 성도들이 또한 큰 위로가 되는 날이기도 하네요. ㅎㅎ
윷놀이도 하고, 명절떡도 나누고, 맛난 점심도 함께 하고 새가족도 등록을 하고...
돌아보니 감사할 수 밖에 없는 풍성한 주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