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더 소중하다 / 누가복음 17:1-10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코이노니아]

 

작은 것이 더 소중하다 / 누가복음 17:1-10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코이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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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더 소중하다 / 누가복음 17:1-10 / 찬송가 357장

1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하는 것입니다. (1-2절)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는 것은 연자 맷돌을 매고 바다에 던져져야 할 만큼 큰 죄입니다. 

그리고 작은 자는 도움이 필요한 연약한 자, 가난한 자, 상처받은 자입니다.

‘실족하게 하는 것’(스칸달론)은 덫이나 함정을 가리킵니다.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영어의 ‘스캔들’이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눅9:48)

2 형제의 죄는 경고하고...

그가 회개할 때는 용서하라. (3-4절)

성도는 죄에 대해서는 양보없이 그리고 거침없이 경고해야 합니다. 

실족하게 하는 죄된 행동을 바로잡고 돌이키도록 책망하고 꾸짖어야 한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면 망설임 없이용서해야 합니다. 

일곱 번 죄를 짓고 일 곱 번 회개해도 용서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용서받지 못할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3 참된 믿음은... 

양(크기)이 아닌 질(본질)이 중요합니다. (6절)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믿음, 더 큰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작더라도 참된 믿음이었습니다. 

작은 자를 실족시킨 것은 그들의 믿음이 적어서가 아닙니다. 

작은 자를 용서하지 못한 것은 그들의 믿음이 크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그 믿음이 참되지 않아서 였습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참된 믿음이라면 뽕나무가 뽑혀 바다에 심기라 하여도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4 참된 믿음은...

주인에 대한 겸손으로 드러납니다. (10절) 

온종일 밭을 갈고 양을 친 종이라도 곧 주인의 상에 앉아 먹고 마실 수 없습니다.
 
도리어 주인의 먹을 것을 준비하고 식사 중에 시중들고 그 후에야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종은 주인이 그 수고에 감사하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종은 도리어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크고 놀라운 은혜를 주신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 한 마땅한 태도입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