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에서 만나는 하나님 / 여호수아 11:1 - 23

 

좁은 길에서 만나는 하나님 / 여호수아 11:1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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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에서 만나는 하나님 / 여호수아 11:1 - 23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기로 정하셨기에 그 전쟁은 이긴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피 흘리며 싸워야 하고 때로는 두려움과도 맞서야 했습니다. (6절)

이처럼 신앙의 길은 꽃 길이 아니라 때로 고난과 시련을 만날 수 있는 좁은 길입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그 길을 걸어 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1 하나님은 삶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십니다. (1-5절)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가는 과정에 해변의 모래와 같은 북부 가나안의 연합군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위기를... 

북부 지역에 산재해 있던 가나안 족속을 모아, 한 번에 물리칠 수 있는 기회로 만드셨습니다.

삶의 모든 위기를... 

그 뜻을 이루는 기회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때를 기대합시다.

2 하나님은 우리 삶을 움직이는 힘줄이 되어 주십니다. (6-9절)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은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웁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이 세상의 병거와 병마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언약(말씀)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힘줄은... 

세상의 물질과 권세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언약(말씀)이 우리 삶을 움직이는 힘줄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속에 실패로 인해서 만들어진...

육체적 정신적 상처(트라우마)를 치유하십니다. (21-23절)

처음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출애굽의 일세대는... 

아낙 자손을 보고 두려워하여 싸우길 포기했습니다. (민13:33)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출애굽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깊은 상처와 같은 두려움을 제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나의 약함보다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