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의 선택과 이스라엘의 선택 / 여호수아 9:1 - 15

 

기브온의 선택과 이스라엘의 선택 / 여호수아 9:1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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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온의 선택과 이스라엘의 선택 / 여호수아 9:1 - 15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광고 카피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각기 다른 결과를 가져 온 3가지 선택이 등장합니다. 

1 가나안 족속들의 선택 (1-2절)

여리고와 아이의 패전 소식을 들은 가나안의 모든 족속은 이스라엘에 맞서기 위해 결집하고 단결합니다. 

전에는 서로 싸우던 경쟁자였지만,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의 적을 꺾기 위해 한통속이 되었습니다. 

다수가 모였다고 옳은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군중 속에 섞이는 것이 아닌, 혼자라도 선을 택하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2 기브온 족속의 선택 (3-13)

기브온 주민은 가나안 족속과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기브온 주민의 태도는 가나안 족속이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으로 편입된...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과 유사합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소문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 했고, 그의 종이 되기로 선택합니다. (11절)

3 이스라엘의 선택 (14-15절)

이스라엘은 기브온 주민들이 내민 낡은 가죽 부대와 옷과 신 그리고 떡을 보고 그들의 말을 믿었습니다. 

판단의 맞고 틀림, 그리고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가 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느냐 묻지 않았느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