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고/구약 묵상

아버지의 사랑 / 호세아 11:1 - 11

NAMU230 2024. 11. 30. 06:00

 

 

아버지의 사랑 / 호세아 11:1 - 11

제목아버지의 사랑 / 호세아 11:1 - 112024-11-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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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 / 호세아 11:1 - 11 

성경은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묘사합니다.

예컨대 이사야는 사64:8에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1:5절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라고 말합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리켜 ‘내 아들’이라 칭하시며 그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1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기다리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기다리셨습니다. (3절상)
걸음마에 서툰 이스라엘이 넘어질 때마다 끊임 없이 그들을 고치시며(라파) 기다리셨습니다. (3절하) 
아들 이스라엘을 세상의 올무가 아닌 사랑의 줄로 매어 인도하셨습니다.


2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징계하는 사랑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위험한 불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로 타이르고, 그래도 안 되면 호통을 치고, 그래도 안 되면 때려서라도 막는 것이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5절)


3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의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아버지를 버린 탕자를 포기하지 않고 그 아들을 용서했던 아버지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세상을 향한 뜨거운 욕망으로 아버지를 배반하고 떠난 이스라엘을 
더 뜨겁게 불붙는 듯한 긍휼로 용서하심으로 아들을 회복시키셨습니다. (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