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안에서 강하라 / 디모데후서 2:1 - 13
은혜 안에서 강하라 / 디모데후서 2:1 - 13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강하라’고 말합니다.
강하다(엔뒤나모오)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즉, 우리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 안에 거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10절)
그러면서 바울은 이 가르침을 세 가지 이미지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1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병사’가 되어야 합니다. (3절)
바울은 좋은 병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좋은 병사는 자기 안전과 편리함을 기다리지 말고...
즉 그것들과 싸워 오직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경기자’가 되어야 합니다. (5절)
바울은 경기하는 자는 반드시 법대로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좋은 경기자는 자기의 나쁜 생각과 감정과 끊임없이 싸워서...
법대로 경주하여 승리의 관을 얻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농부의 수고가 있어야 열매와 수확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좋은 농부가 생명(성장)을 방해하는 마른 땅과 싸워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수확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4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은혜 안에서 강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병사와 경기자 그리고 농부와 같은 성도가 되어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여 복음의 결실을 맺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