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신앙과 외식과 예배 / 마가복음 12:35-44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35-37절) 주님은 당신의 말씀과 사역이 다윗의 혈통과 이스라엘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음을 선포하십니다. 참 신앙은 주의 말씀처럼 우리끼리라는 관계와 지역을 넘어 땅 끝까지 흘러 넘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40절) 외식(프로파시스)은 ‘감추기 위하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예배)는 나의 욕망과 죄를 감추는 가면이 아닙니다. 기도(예배)가 나의 얼굴이 되어야 합니다. “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더보기 팩트가 아닌 진리로 살라 / 마가복음 12:13-27 성경이 말하는 팩트와 진리는 무엇일까요? 팩트가 현상이라면, 진리는 그 현상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언약과 비전입니다. “...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8:31-32) 말씀 안에 거하는 것, 그리고 말씀으로 팩트(현상)를 해석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팩트(현상)은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결국 교만이나 좌절이라는 올무가 됩니다. 그러나 진리는 언제나 우리를 자유케합니다. 가이사의 세금 문제 그리고 율법의 현실적 문제로 논쟁하는 이들에게... 주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능력을 알라’고 하십니다..
더보기 권위를 회복하라 / 마가복음 11:27-12:1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성전의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엎으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주님에게 ‘권위’의 문제를 가지고 논쟁을 벌입니다. (11:28절) 그들이 생각하는 권위는 자신들의 명성과 자존심 그리고 물질의 기득권이었습니다. 이 그릇된 권위는 성전을 하나님이 아닌 강도를 닮은 집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11:17절) 그들은 만민을 위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포도원을... (12:1-9절) 자신들의 그릇된 권위를 위해 폭력과 살인의 땅으로 만든 어리석은 포도원 농부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참된 권위는 무엇입니까? 주님은 그 답이 시편118편 22절이라고 말씀합니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머릿돌은 모든 집(교회와 가..
더보기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예배 없는 성전 / 마가복음 11:12-26 본문은 특별한 두 사건을 연결하여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의 이야기와 성전을 정화하신 이야기입니다. 1 무화과는 잎과 열매가 거의 동시에 돋아나는 나무 였기에, 주님은 열매를 기대하셨지만... (13절) 그 나무는 잎만 무성할 뿐 열매가 없었고, 주님은 나무를 심판하셨습니다. (14절) 또한 성경은 무화과의 ‘때’를 크로노스(일상의 시간)가 아닌 카이로스(하나님의 시간)로 표현하여... 세상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따라 열매 맺는 성도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 2 유월절을 앞둔 성전은 각지에서종교적 이유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거렸지만 참된 예배자는 보이지 않..
더보기 예루살렘이 가까워 지면서 주님은 더욱 자신을 메시아로서 선명하게 드러내십니다. 이 드러냄은 나귀 새끼를 타시는 사건으로 절정에 이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굳이 남에 눈에 띄도록 어린 나귀를 타신 것은... 자신을 남에게 보이기 위한 쇼맨십(showmanship)이 아니라,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예배, 워십(worship) 이었습니다. (2-3절) 반면에... 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열광적으로 주님을 환영하던 군중들의 모습은... (8-10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예배(worship)이 아니라... 자신들의 욕망을 드러내고 있는 쇼맨십(showmanship)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이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던 손으로 예수님을 못 박았고..
더보기 맹인 거지 바디매오에게 배우라! / 마가복음 10:46-52 바디매오는 그 이름(부정의 아들)처럼 철저하게 버림받은 사람이었습니다. (46절) 맹인(율법적 부정)이었고 거지(사회적 부정)였으며 길가(언약에서 벗어난 자리)에 앉은 자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 부정함에서 정함으로, 맹인에서 눈뜬자로 길가에서 길위로 옮겨졌습니다. 이 놀라운 회복과 치유의 변화를 가지고 온 그의 믿음은 무엇일까요? 1 그는 ‘나사렛 예수’의 소식을 듣고도,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외치는 발전소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47절) 발전소는 바람과 물을 바꿔 빛과 열을 만들어냅니다. 믿음도 그렇습니다. 세상의 바람과 물결에 떠밀려가지 않고, 그것을 거룩한 빛과 열정으로 바꾸는 것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2 그는 주..
더보기 섬기는 자와 종으로 오신 예수님 / 마가복음 10:32-45 십자가의 길, 그 고난의 길을 말씀하시는 주님 앞에서... (32-34절) 제자들은 계속해서 세상의 성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7절) 오늘을 사는 우리도 본문의 어리석은 제자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 안의 신앙의 길을 세상의 성공의 길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신앙의 길은 성공의 길이 아니며, 십자가는 성공의 열쇠가 아니라고... 참된 신앙의 길은 ... 세상의 깨끗하고 화려한 대접받는 자리가 아닌, 주를 위하여 기꺼이 먼지를 일으키는, 섬기는 자(디아코노스)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또한 호령하고 호통치는 권세의 자리가 아니라, 철저하게 주인의 말에 귀 기울..
윈도우11 크롬 검색 결과를 새 창에서 열기로 설정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정보를 찾거나, 홈페이지를 들어갈 때 누르는 링크들이 기존 탭으로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검색 결과에서 여러 결과물들을 보고 싶은데, 탭이 그대로 열리면 다시 검색을 하고 찾거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물론 우클릭을 이용해 새 탭에서 링크 열기를 하거나, SHIFT 버튼을 누르면서 링크를 누르면 새 창으로 킬 수 있지만 그 과정조차도 귀찮으니 설정을 바꾸는 법을 알아봅시다. 윈도우11 크롬에서 새 창열기로 설정하는 법 크롬에서 구글을 들어가면 검색 설정이 안 보입니다. 우측 상단 점 9개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여러 항목 중 검색 아이콘이 있습니다. 눌러줍니다. 그러면 구글 홈페이지가 뜨는데 다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