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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로 머리를 감았더니 머리가 다시 자랐다는 한 중국 여성.  (사진=인터넷)

 

 

현대 사회에서 많은 남성 탈모환자는 모두 남성 호르몬 이상분비,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탈모가 생깁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개선해보려 해도 뚜렷한 효과를 못 보기도 해 돈은 돈대로 쓰고 마음까지 상하는 일도 있는데요.

그런데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금을 이용하면 두피상태를 개선하고 탈모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물 중의 수분은 두피에서 손실되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모낭을 촉촉하게 해 주며, 머리칼이 건조해 지면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물에 함유된 나트륨은 모낭에 대한 남성 호르몬의 자극을 감소하고 대사장애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로 머리 감는 방법은 먼저 샴푸로 머리를 깨끗이 감은 후 100~150g의 소금을 대야 반 정도의 따뜻한 물에 넣고 잘 섞은 다음 머리카락을 물속에 잠그고 손으로 두피를 3~5분 정도 마사지한 다음, 깨끗한 물로 씻으면 됩니다. 1주일에 두 번씩 한 달 정도 감으면 탈모현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소금물로 머리를 감으면 좋은 네 가지 이유 

 

첫째, 머리 비듬이 없어집니다. 비듬의 주원인은 곰팡이 감염으로 야기된 것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적당히 소금을 넣으면 살균작용이 있어 곰팡이로 인한 비듬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곰팡이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한 비듬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영양부족이나 알레르기로 인한 비듬은 소금물로 머리를 감아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둘째, 머리카락에 윤기가 납니다. 소금물은 세정능력이 그냥 물보다 뛰어나고 일부 샴푸보다도 뛰어납니다. 가끔 한 번씩 소금물로 머리를 감으면 기름기·세균·화학물질이 제거되고 두피가 깨끗해져 머리카락의 생장이 좋아지기 때문에 윤기가 돌게 됩니다.

 

셋째, 기름기 분비가 억제됩니다.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으면 윤기가 없어지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소금물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모낭을 자극해 기름기 분비를 억제합니다.

 

마지막으로 탈모가 방지됩니다. 소금물 속의 나트륨은 두피 수분의 전해질 균형을 조절해 모낭에 대한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감소하고 대사장애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깨끗하지 못해 생긴 세균감염, 기름기 분비로 인한 탈모에도 소금물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소금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강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1주일이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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