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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돈을 찾으러 가지 못하거나, 급히 돈이 필요한데 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들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은행에서는 이런 상황들을 대비해서 '예금 적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대부분 물어보기 전까지는 말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물어보기 전까진 은행이 말해주지 않는 '예금 적금' 이용 팁' 을 알아 봅시다.


1. 예금 적금 만기일 임의지정 하기



정기예금은 1년 단위로만 가입하는 걸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모든 예금 적금이 연 단위로만 가입하는 건 아닙니다. 3개월, 6개월 등 단기로 가입하는 예금 적금도 요즘은 많이 나온답니다


일부 은행에선 직접 만기일을 지정하는 '만기일 임의지정‘ 서비스란 것이 있습니다. 

예금 적금에 가입할 때 돈이 필요한 특정 날짜를 만기로 정하는 방법입니다. 원하는 대로 날짜를 정하시면 됩니다.



2. 예금 적금 자동 해지하기



은행 예·적금은 만기일에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원금과 이자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예·적금 만기일에 유학 중이거나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울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행이 제공하는 '·적금 자동해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에 갈 필요 없이 만기일에 원하는 계좌로 원금과 이자를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계좌를 만들 때나 만기일 이전에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편리하게 만기 예·적금을 해지할 수 있답니다

다만 타 은행 계좌로는 입금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3. 예금 적금 자동으로 재예치 하기



'정기예금 자동 재예치 서비스'란, 정기예금 만기일에 자동으로 원금이나 이자를 다시 같은 상품에 재예치해주는 제도입니다. 


만기가 된 뒤에도 특별히 원금이나 이자를 찾고 싶지 않을 때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좋습니다. 

만약 재예치를 하지 않고 일반 입출금통장에 돈을 그대로 두면 낮은 금리가 적용되니 손해입니다.



4.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 정기예금 일부해지 하기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란 정기예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예치한 원금 중 일부만 찾을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금감원은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깰 정도로 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라면, 일단 예·적금 담보대출 금리를 알아보라고 조언합니다. 



5. 예금 적금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예·적금 만기 날짜가 휴일과 겹쳤다면 휴일 전·후일 선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이나 적금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에는 직전 영업일에 해지해도 중도에 해지하는 것이 아니라 만기에 해지하는 것으로 보고 상품 가입시 약정한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 만기일을 앞당겨 받게 되면, 당겨 받는 날짜만큼 이자를 차감해 받습니다. 

하루를 먼저 찾으면 하루 이자를 덜 받는 식이죠.



6. 보안 계좌 이용하기



은행들은 창구에서만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인터넷뱅킹 등은 제한하는 일명 ‘보안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안 계좌는 예·적금 이외에 일반 입출금 계좌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안계좌에 등록하면 계좌통합관리와 계좌이동 서비스에서는 조회되지 않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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