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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

마태복음의 전체 주제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 즉 '임마누엘' 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장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의 과정에서도 '임마누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성령으로 잉태되신 주님 (18절)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구별하셔서 자기의 자녀로 낳으신 하나님께서, 이제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을 사람의 아들로, 새 이스라엘로 그리고 새 아담으로 창조(나심, 18절)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그를 믿는 자들 역시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새롭게 창조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전5:17)


3. 구원자로 오신 주님 (21절)


하나님이 지으신 이름 예수를 기억합시다.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지을 권리는 아버지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란 이름을 친히 지으심으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구약의 '여호수아'와 같은 이름으로 '여호와는 구원이시라'라는 의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의 이름을 친히 지으심으로 그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규정하셨습니다. 그것은 구원, 즉 십자가였습니다. 


예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은 바로 그 이름으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그 이름의 의미와 가치와 무게를 회복합시다. 


4. 순종을 통해 오신 주님 (24-25절)


에수님의 탄생이 완성되기까지 에수님의 순종, 마리아의 순종, 요셉의 순종이 있었습니다.


특히 본문의 요셉의 순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고 즉시 '일어나'(24절) 순종하는 모습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로 말씀하신 예언의 성취를 위하여 남편으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포기하며 '마리아와 동침하지 않는 모습' (25절)을 통해서 요셉은 신실한 순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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