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을 가다보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대적불가(對敵不可)’의 적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 적이 사람일 수도, 환경이나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대적 할 수 없습니다. 그 대적불가의 적을 만났을 때에는 기도는 물론 신음소리조차 낼 수 없습니다.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압과 암몬과 세일산 주민의 감당 못할 연합군 앞에서... 여호사밧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결단을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찬양대를 선봉에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창과 칼을 앞세워도 부족할 판국에 찬양대라니 그러나 그 찬양대의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놀랍게도... 여호와의 복병이 유다의 적을 치기 시작합니다. 세상의 창검 앞에 또 다른 창검을 들고 서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
요한이에게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 아이는 요한이와 베트남에서도 같은 반이었고, 우연치않게 중국에서 다시 만나서 같은 반이 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가 요한이에게 그랬단다. "넌 내가 3번째로 좋아하는 남자야" 요한이는 그날 하루 종일 우울해 했다. 그런데 요한이에게 새 친구가 다시 생겼다. 이번 아이는 필리핀에서 살다가 중국으로 온 아이였다. 이쁘고 착해 보였다. 거기다가 요한이 보다 키가 컸다. 그 아이가 요한이와 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오늘 두 아이를 교회로 불렀다. 점심도 먹이고, 과자도 사주고, 좋아하는 영화도 보여주고 게임도 시켜 주고...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는 내가 요한이의 친구 때문에 탁구를 한 시간이나 쳤다. 내 맘은 이렇다. "내 아들이 더이..
지금 내 손에 너무나 가볍게 들려있는 이 성경책이 누군가에는 그 생명의 무게만큼 이나 무겁게 들려 있다는걸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 손의 성경책, 당신에게 말씀의 무게는 얼마나 나갑니까? 너무 가볍게 들고 게시진 앟나요? 너무 쉽게 두고 다니시진 않나요? 누군가는 생명의 무게만큼 성경책을 목숨 걸고 들고 다닌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 노컷뉴스의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 북한에서 최근 지하교인 두명이 사망했다고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스'가 밝혔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스'의 제리 다이크스트라 공보관은 18일 "이달 초나 지난달 쯤 북한에서 두 명의 기독교인의 사망 사실을 복수의 정보원으로부터 입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다이크스트라 공보관은 "이러한 사실을 북한 내부..
그동안 민족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하느라 분주했던 아내가 드디어 한 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방학을 하고 나서 저녁마다 더 피곤해 하더군요.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상태를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결국 이유를 며칠 전에 알았습니다. 민족대 중국어 수업시간이 오전 9시 부터 12시까지 있었거든요. 그동안 수업 시간에 잘 잤던 거였습니다. ㅋㅋ 종강을 하고나니 수면 부족이 생긴거죠. ㅍㅎㅎ 제 진단을 들은 아내는 지금 삐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국물도 없겠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