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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토크쇼 J'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KBS(공영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KBS가 누워서 침 뱄을 각오로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파해치고 고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는 가짜뉴스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되었는데요. 특히 언론은 물론 한국 교회도 주목해서 봐야 할 내용이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지난 9월부터 한겨레는 4회에 걸쳐서 가짜 뉴스의 뿌리를 찾아서란 기획보도를 했습니다. 한겨레는 팩트체크를 통해서 가짜로 확인 된 22개의 가짜 뉴스를 선정해서 그 진원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22개의 가짜 뉴스, 일명 '주옥같은 가짜뉴스'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런 것들입니다.


1. 차별금지법은 교회탄압법이다.

2. 동성애하면 에이즈 걸린다.

3. 무슬림 받아주면 강간율이  높아질 것이다.

4. 문재인 정권의 개헌은 공산주의로 가는 것이다.

5.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은 고려연방제.


한겨레는 이 주옥같은 가짜 뉴스들을 일일이 유투브 체널을 추적해서 확인했고, 그 결과 25명의 유포자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짜 뉴스의 진원지로 에스더 기도운동이라는 단체를 지목하였습니다. 이에 맞서 에스더 기도운동은 오히려 한겨레의 보도를 가짜뉴스로 규정하였고, 현재 양측은 서로 치열하게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 한겨레는 언론으로써 건강하고 의미있는 보도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보도에 대한 한국 교회와 다른 언론들의 반응입니다.


한국 교회는 '우리가 남이가'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펙트를 외면하고 에스더 기도운동의 편을 들고 있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안타까운 것은 누구보다 가짜 뉴스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했어야 할 매이저 언론사에서 이 보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겨레가 공격받고 있다는 것도, 한겨레의 보도를 의미있게 재보도 해주는 곳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가짜뉴스들이 나옵니다.

거짓 꿈을 예언하고 헛된 자만으로 백성을 미혹하는 가짜 선지자들이 바로 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짜뉴스의 결과는 한결같이 멸망이었다.


성경과 언론의 뉴스를 같은 것으로 간주하고 비교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본질과 진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에서 일맥상통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한겨레와 에스더 기도운동의 사태를 통해서 한국 교회와 언론 모두 진리를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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