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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1:10-13]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10절) 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따끔한 질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겉만 번지르르한 예배에 진노하셨습니다.

 

그들은 예배의 형식과 절차를 중요시 했으나 정작 하나님께 합당한 제물을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훔쳐온  것, 병든 것으로 그저 눈가림으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는 다면 그럴 수 없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비단 말라기 시대의 문제 만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도 그 때처럼 아무렇게나 예배를 드릴 때가 너무 많습니다.

 

어떤 친구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비누가 치약같은 것을 살 때는 아무 생각없이 가격이 싼것을 고르지만, 스커트에 어울리는 브라우스를 고를 때는 아주 조심 스럽게 쇼핑을 하게되."

 

그리고 진지하게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도 그런 정성을 드려야 하겠지. 그런데 화장실 휴지를 고르는 것처럼 아무렇게나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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