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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예레미야애가 5:1-10]

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2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본문에서 절망적인 언어로 가득찬 선지자의 기도는 오히려 우리들로 하여금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생각하게 합니다.

 

진짜 부모는 가정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진짜 교사는 교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진짜 성도는 예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교회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가지를 치듯이 잘라내고 버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나무를 지키기 위한 농부의 마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받은 치욕을 살펴달라'는 선지자의 탄식은 여전히 그의 나라를 포기하지 않으실 주를 항한 외침이었습니다.

 

비록 선지자는 탄식하며 울고 있지만 그 눈물은 자포자기와 절망의 눈물이 아니라 그의 나라를 포기하지 않으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을 포기하지 말고, 가정을 포기하지 말고, 맡은 사역을 포기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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