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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열왕기상 3:16-28]

16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17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우리는 앞에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1등을 위한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구한 것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지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여지는지 본문은 우리에게 한 가지 사건을 소개합니다.

 

한 날 한 시에 아기를 낳은 두 여인, 그 날 한 아이는 어미의 부주의로 죽고, 이제 두 여인이 남아 있는 한 아기를 서로 자기의 아기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솔로몬은 두 여인을 통해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그 소리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해 한 가지 질문을 던지십니다.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자기 소유를 주장하는 소리

한 여인은 아기의 생명에는 무관심 한 듯 아기에 대한 소유권만을 주장합니다.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이 말은 파괴적이고 외곡된 소유욕을 드러내는 악한 말이었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아기가 누구의 것이 되느냐만이 중요 했을 뿐, 정작 아기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기 소유를 포기하는 소리

그리고 한 여인은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 가지라는 소리에 자기 소유를 포기합니다.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이 말은 아기의 생명을 위해 기꺼이자기 소유를 포기 하는 진정한 어미의 말이었습니다.

 

진짜 어미였던 이 여인에게는 아기의 생명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하게하는 사건입니다.

자기 자식의 생명을 위해 자기를 포기하는 어미의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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