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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전도서 3:1-15]

1 범사가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3장에서 전도자는 시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 우연을 살것인가? (1-8절)

1절에서 8절까지 시간을 의미하는 '때'라는 단어가 28번 등장합니다. 전도자는 무엇을 말하기 위해 '때'를 말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 인간은 '우연'을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섭리'를 살아가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해 아래의 인생은 우연을 살아 갑니다. 우연히 태어나 우연한 사건으로 죽고, 우연히 심기고 우연히 뽑히며, 우연히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고, 우연히 춤을 추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다고 전도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에상치 못한 불행이 닥치면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것이 해 아래 즉 세속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허무입니다.

 

 

2. 섭리를 살것인가? (9-15절)

그러나 성도의 삶은 다릅니다. 우리는 우연을 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 속에서 그분의 질서 안에서 섭리를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해 아래 사람들에게 '우연'인 것이 우리들에게는 '때'인것입니다. 

 

11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나타나고 사라지는 모든 것, 피고 지는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 즉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해 아래에서 우연을 사는 인생이 되지 마시고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사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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