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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미가 7:14-20]

14 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15 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 하셨느니라
16 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예배의 실패로 시작된 개인과 가정과 사회의 타락  그리고 그 결과로 시작된 하나님의 심판... 그러나 미가는 심판이 끝이 아니라 회복의 시작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가서의 마지막 단락은 하나님을 향한 간구와 찬양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미가의 찬양은 목자이신 하나님... 그분의 지팡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목자의 지팡이는 양 떼를 인도하는 이정표이며, 사나운 짐승으로 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무기이고 또한 양 떼가 제 길을 가지 않을때 그들을 돌이키게 하는 매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진리의 지팡이이고, 세상에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능력의 지팡이이며 또한 죄를 치시는 공의의 지팡이 입니다.

 

그래서 그 지팡이는 때로 한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지만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는 단호한 진노로 우리를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지팡이의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지팡이가 당신의 삶을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의 지팡이는 그저 근거 없는 낙관주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제 길을 잏었을 때 지팡이는 때로 당신을 치는 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매는 당신을 살리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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