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결국 백남기 농민은 '공권력'이 아니라 '유가족'이 죽였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 것인가 보다!

 

[노컷뉴스]

'백남기 주치의' 백선하의 궤변과 그가 만든 논란들

 

고(故) 백남기씨의 주치의였던 서울대학병원 백선하 교수가 논란에 휩싸여있습니다.

백씨의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라고 기재했는데, 이윤성 서울대병원·서울대의과대학 합동 특별조사위원회(특위) 위원장이 "외인사로 표기했어야 한다"고 반박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백 교수는 유족들의 반대로 최선의 치료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유족들은 백 교수가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나라면 '외인사'로 썼다" vs "최선의 치료 못 받아 '병사'"

이윤성 위원장과 백선하 교수는 백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3일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백남기씨가 왜 사망했느냐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머리 손상으로 사망했다"며 "저보고 (사망진단서를) 쓰라고 했다면 외인사로 썼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씨의 사망 원인을 '병사'로 기록한 사망진단서는 대한의사협회의 '진단서 등 작성·교부 지침'과 다르다는 뜻도 명백히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만일 뇌수술을 받으면 백 교수에게 받겠지만, 사망진단서를 백 교수에게 맡기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교수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그는 "만약 급성경막하 출혈(뇌출혈)로 최선의 치료를 다 해도 사망에 이르렀다면 외인사로 (사망진단서를) 썼을 것"이라며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보고 병사로 표기했다"고 맞섰습니다.

가능성이 없는 연명치료는 평소 고인의 뜻에따라 받지 않겠다는 유족들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서천석(46)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도 "의사가 하라는대로, 현대의학이 생명을 유지할수 있는 한 끝까지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이제 모든 사고는 병사가 되는 셈"이라며 "논리적 근거도 없고,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대적 추세에 대한 어떤 식견도 없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꼬집었습니다.

 

[서울신문]

 

김진태 의원 “고 백남기 사인, 물대포 맞고 얼굴뼈 부러질 수 없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 농민 사인과 관련 “물대포로 얼굴뼈가 부러질 수 없다”라며 부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출신의 친박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선행사인으론 급성경막하출혈이라고 돼 있지만 안와골절상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는데 머리와 얼굴에 두 군데 이상 중상을 입었다는 것도 쉽게 이해가 안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나아가 “고인이 사망하기 6일전 급성신부전증이 와서 가족에게 혈액투석을 권했는데도 가족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아 사망하게 됐다는 겁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했다면 물론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며 주치의 백선하 교수 주장을 인용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04500180&wlog_tag3=daum#csidx59ada4d0457bb10bb69bb563dd85f03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