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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레위기 18:1-1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8장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성(性)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욕은 식욕과 더불어 인간이 결핍을 해소함으로써 생존을 유지하고 번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 욕구로 알려져 왔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욕에 대해서 관대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신8:3)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당신이 택한 백성들에게 이 땅에서의 생존과 결핍의 해소를 위한 '떡'(욕구)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위한 약속(말씀) 앞에 순종하기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신자가 되었다는 것은 욕구를 따라 사는 삶에서 주의 약속(말씀)을 따르는 삶으로 방향이 바뀌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더이상 우리는 욕구를 만족 시키기 위해 먹거나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식탁도, 사랑도 주의 약속(말씀)이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변화의 단 한가지 이유를 단호하게 말씀 하십니다.

 

 

2.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본문에서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의 변화의 이유를 단 한가지로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이 애굽도 가나안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구구절절 여러가지 설명을 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하나님이니 너희는 변해야 한다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다' 이 말씀 외에는 더이상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아이가 편식을 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골고루 반찬을 먹으라고 가르칩니다.

 

그러자 아이는 불평합니다.

왜 내가 원하는 것만 먹으면 안되냐고.

왜 나를 불편하게 하냐고.

 

그러자 부모는 아이에게 말합니다.

내가 네 엄마(아빠)이기 때문에 그러는 거야

 

하나님은 언약의 주체이시고, 그 약속을 성실히 행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온갖 욕망에 매여 있는 우리를 당신의 약속으로 다시 붙들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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