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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은 우리에게 두 가지 반응을 동시에 일으킵니다.

바로 '기쁨''탄식'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도로서 살아갈 때, 우리의 일상에는 늘 기쁨과 탄식이 공존하게 됩니다.

천국을 소망하기에 기쁘고, 또 역시 천국을 소망하기에 날마다 탄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를 믿고 사업에 성공하면 만족하고, 자녀가 공부 잘하면 만족하고, 건강하면 만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잘 되고 자녀가 잘 되고 그리고 건강해도 우리는 그 곳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힘써 천국을 소망하며 탄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탄식하는 사람은 그 길을 가다가 사업이 망해도, 자녀가 재수, 삼수, 장수를 해도 혹은 건강을 잃어도 평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탄식이야 말로 성도가 가지는 참 능력이라 할 수는 것이죠.

 

사도 바울은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기를 바람으로 탄식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고후5:4]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 탄식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 거룩을 향한 탄식으로 그가 누리던 모든 것, 즉 출신과 지식과 계급...을 모두 잃었습니다.

아니 그는 오히려 버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 잃은 것 처럼 보였지만, 사실 바울은 예수의 이름으로 다 가진자가 되어있었습니다.

 

그가 탄식하지 않았다면 그는 자기가 가진 세상의 좋은 것에 매달려 잠시 즐거워며 즐기다 결국 멸망하는 인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를 만나심으로 거룩을 향한 탄식을 그에게 선물로 능력으로 주셨고, 바울을 그 거룩을 향한 탄식으로 이제 육신의 장막에 갇힌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집, 천성을 향해 달려가는 승리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잘 나간다고 안심하고, 만족하고, 좋아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 천국을 소망하고 오늘도 그 거룩을 향한 탄식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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