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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여름 사역 준비로 많이 바빠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안디옥교회 주일학교는 모든 여름 사역이 이번 주에 이 났습니다.

 

아~ 후련합니다.~~ ^^

 

유.초등부   6월 24일 - 26일  /  장소 : 안디옥교회  

부       7월   1일 -   3일  /  장소 : 안디옥교회

중.고등부   7월   8일 - 10일  장소 : 안디옥교회

 

 

▶ 중국에서의 여름사역 특징

 

여기 중국은 로컬학교와 국제학교들마다 학사일정(기말고사)과 여름방학 시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방학기간에 맞춰서 성경학교나 수련회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방학과 동시에 한국으로 또 다른 나라로 나가는 학생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날짜를 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치부 부터 중도등부까지 모두 학기 중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금, 토, 주일로 요일을 정하고, 금요일 방과 후 부터 주일 오전까지 교회에서 숙식을 하며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진행 했답니다.

 

※ 다음 번에는 방학이 아니라 중국 '노동절 연휴'를 이용해서 수련회를 진행해 봐야 겠습니다.

 

 

▶ 장소의 핸디캡

 

교회에서 여름 사역을 하다 보니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역시 장소에 대한 아이들의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사역 중간에 변심하는 아이들이 생긴다는 것이죠. (집으로 쉽게 가버릴 수 있습니다. ㅎㅎ)

 

여름사역을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와 고민을 교사들이 많이 했지만 '이거다!' 하는 정답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 핸디캡 극복하기

 

그리고 사역이 시작되고 우리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 던 의외의 곳에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교사들과 섬김이들의 열정이었습니다.

 

사역을 준비 기간 부터 그리고 사역의 매 시간 매 순서마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진행하는 교사들로 인해서 우리들의 걱정은 괜한 기우가 되고 말았습니다.

 

교사들의 열정이 아이들에게는 큰 신선함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각 부서의 여름 사역을 보며서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새로운 장소의 기대감보다 교사들의 열정, 그로 인한 신선함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교사와 이모양저모양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섬김이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유치부 여름 성경학교 스케치입니다.

 

 

 

 

유.초등부 여름 성경학교 스케치입니다.

 

 

 

 

중.고등부 여름 성경학교 스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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