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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걸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물론 죄를 좋아하지는 말아야죠~)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체면, 관계, 타인의 시선... 등등

남자이거나 여자이기 때문에, 아버지이거나 어머니이기 때문에, 또는 사회적 위치나 역할 때문에...

 

저역시 목회자로 살다보니 때로는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많은 부분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대치를 맞추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처럼 살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행복하지는 않죠. 지치고 피곤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 '리디북스'에서 만화를 한편 다운받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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