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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사랑의 수고'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사랑에는 수고(kovpo")가 따릅니다. kovpo" (코포스)라는 말은 고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내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자기 감정과 느낌에 빠져서 즐거워하는 감정의 유희는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했던 사랑의 수고는 노력이고 땀이며 피이고 눈물이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라고 너무나 가볍운 고백을 하기 전에 먼저,

내가 그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지, 노력하며 땀을 흘리고 피와 눈믈을 흘리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그래서 '수고'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사람은 서로의 장점과 매력에 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단점까지도 품어 주고 그것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땀을 흘리며, 때로는 함께 피를 흘리고 눈물을 흘리는 수고가 진정한 사랑입니다. 

 

이 가을 서로 사랑합시다! 아니 서로 수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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